강원·인천 음악창작소 합동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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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1월 2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인천 음악창작소 합동공연 ‘Route 46’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Route 46’은 강원과 인천을 잇는 국도 이름으로, 강원과 인천의 음악을 연결하고자 하는 의미를 가졌다.
‘Route 46’ 공연은 지역 시민들과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0여명의 관객들이 방문했다. 공연장에는 포크, 록, 재즈,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원음악창작소의 △SiiiL, △그림하일드, △덕호씨, 인천음악창작소의 △And One, △김보리, △Everyday Monday가 참여해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두 지역의 특색이 담긴 음악을 즐기며 각 팀의 개성을 담은 신곡과 퍼포먼스에 열렬히 호응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음악 네트워킹 확장의 첫걸음으로, 다양한 지역 뮤지션들이 서로 소통하고 음악적 시너지를 창출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강원음악창작소 담당자는 “인천과 강원의 음악창작소가 물리적 거리와 상관없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한 데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뮤지션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두 차례 진행된 ‘Route 46’ 공연은 각 지역 주민 관객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음악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 음악창작소는 강원지역 뮤지션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도내 음악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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